[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초기에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며 침습적인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 신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 부전, 독성쇼크증후군(STSS)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주된 감염경로는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한 접촉 전파이며 비말감염도 가능하다.S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2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분야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감염병 관리 업무 수행 실적이 우수한 시‧군 보건소를 발굴‧격려하고 감염병 관리 분야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감염병 예방 향상 도모를 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6개 분야 20개 항목 중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정부 주요시책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 등 평가지표에서 성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질병관리청이 내년 1월 2일 개통하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운영에 앞서 안정적인 운영전환을 위한 시범운영을 오늘(18일)부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편되는 화면이나 기능을 미리 사용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보건소, 검역소 등 실제 사용자에게 업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5개 권역별 교육을 통해 제도 및 시스템 개편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왔다.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봉사로 세상에 감동을 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유무형의 자원을 이웃과 나눴지만 오히려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이를 나눈 자원봉사자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바뀌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난다. 자원봉사만이 가진 힘으로 수원시민을 하나로 묶고 수원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돌아본다.◆수원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달려온 20년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0년 전인 2003년 10월 20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면서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 음성군, 강원 양구군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등 총 29건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럼피스킨병은 소나 물소 등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돼 있다.고열, 피부 및 내부점막에 혹덩어리를 형성하며 유량 감소와 함께 가죽 손실 등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발생 중인 소 럼피스킨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나섰다.한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지난 금요일 충남 서산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충청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되고 있다"며 "가축 전염병은 무엇보다 초기진압이 관건인 만큼 더 이상의 확산과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신속하게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럼피스킨병은 소나 물소 등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돼 있다.고열, 피부 및 내부점막에 혹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3일 경기도 가축방역본부를 방문해 도내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소집했다.위원회는 가축방역본부로부터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및 조치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긴급백신 접종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현재 발생농장 이동제한, 농장주 등 출입통제 및 긴급 살처분과 현장관리, 긴급역학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은 "도 방역당국은 철저한 방역 대응으로 초기 단계에서부터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최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자 코로나19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에 따르면 현재 광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1266명(7월 18일 기준)으로 전체 광명시민의 71.4%를 차지한다. 최근 2023년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는 4월부터 다시 증가해 7월은 일평균 119.3명으로 3월 평균 52명보다 129.4% 증가했다.시민 대부분은 코로나19에 확진이 되어도 이전과 다르게 걱정하지 않는 편이지만 만 60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았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실현할 여정의 4분의1을 지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1년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끈 수원시는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목표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경제와 생활 분야에서는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기업을 유치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수원시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 또 탄소중립의 길을 제시하고, 곳곳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 환자와 면역저하 환자가 늘고 있다. 체내로 들어가거나 신체 일부의 절개 또는 관통이 수반되는 '침습적' 의료기술 사용도 확대되는 추세다.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쓰는 과정에서 그 영향을 받지 않고 증식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균을 포함한 의료 관련 감염이 증가하면서 우려가 커지는 실정이다.환자가 특정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 마땅한 신규 항생제를 찾아낼 때까지 치료 받기가 어려워진다. 항생제 내성의 원인으로 ▲과도한 항생제 투여 ▲의료진의 처방과 다른 복용 ▲부적절한 위생 등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5일 금융권은 환경보호·지역사회발전·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ESG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고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산업은행은 정부의 ESG 경영지원 정책에 부응해 'KDB ESG컨설팅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저탄소 생활문화 실천"…수협은행, 임직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방역복을 입고 견뎌준 의료진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철우 지사는 "서울은 ㎢당 1만5000명이 살고, 경북은 500명이 사는데 그중에서도 경북의 오지인 봉화, 영양, 청송은 30명 정도 밖에 안 된다"며 "처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약 3년 3개월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또한 의원,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한다. 다만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치료비, 백신·치료제, 생활지원비 등 지원은 유지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 19 일상회복 조치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의 관심 있는 현상을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맥주 시장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업계 숨통을 죈 코로나19 방역이 완전히 해제되면서 소비가 크게 늘 것이라는 기대감인데요. 이런 분위기에 맥주 제조사마다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시장 1위인 오비맥주는 대표 제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펀딩을 받아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진행해온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마치고 연구 과정에서 수집한 일부 데이터를 익명화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30일 발표했다.KT는 연구 과정에서 2021년 1월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연구용 애플리케이션 '샤인'을 내놓은 바 있다. 5만명의 시민이 해당 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데이터(코로나19 증상, 백신 접종 여부 및 접종 후 증상, PCR 검사 결과 등) 수집에 참여했다.KT는 샤인 앱에서 수집한 데